Mnet에서 진행되고 있는 "스트릿 맨 파이터"가 현재 방송 중이다. 제1탄! "스트릿 우먼 파이터"가 흥행을 하면서 2탄으로 남자 댄서들의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. 이번 "스트릿 맨 파이터"에 참가한 크루들을 보니 대부분 모르는 크루가 많았다. 검색을 통하여 알아보니 나만 모를 뿐, 세계적으로 알려지기도 하고 우승도 많이 한 크루도 있었다. 이번 시간에는 "스트릿 맨 파이터"에 참가한 크루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.
1. 앰비셔스(Mbitious)
앰비셔스 크루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"비 앰비셔스"를 통해 결성된 크루이다. 이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방송을 탄 후 "스트릿 맨 파이터"에 참가를 하였기에 다른 크루보다 많이 알려진 팀일 것 같다. 각 개인마다 주 장르가 있어 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팀으로 "스트릿 맨 파이터"에 참가한 다른 크루보다는 주어진 미션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팀이다.
2. 와이지엑스(YGX)
춤 실력과 비주얼로 유명한 크루이다. "스트릿 우먼 파이터"에서도 지원사격 출연을 하여 유명해졌다. YG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안무가 에이전시 레이블로 이번 오디션에 참가했다. 가수들의 안무를 맡아하는 크루로 주 장르가 코레오그래피이다. 춤을 보면 센스와 표정으로 음악을 설명하는 팀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.
3. 저스트절크(Just Jerk)
힙합을 기반으로 하는 코레오그래피 팀이다. 아메리카 간 탤런트 시즌 12에서 올패스를 받기도 했다. 팝핑, 왁킹, 락킹, 브레이킹, 한국무용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전 세계 댄스 디펜딩 챔피언 No. 1이다. 저스트절크는 수상이력도 많으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.
4. 프라임킹즈(Prime Kingz)
2015년 팀을 결성한 이후로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 크럼프의 본토에서 입상 및 경력을 일일이 적을 수 없을 정도록 수많은 우승과 업적을 달성한 대한민국 최고의 크럼프 크루이다. 프라임킹즈도 "스트릿 우먼 파이터" 세미파이널 맨 오브 우먼 미션에서 코카 앤 버터와 협업하면서 파이트 저지 점수 1위를 받았던 크루이기도 하다.
5. 위댐보이즈(We Dem Boyz)
K-POP 댄스 업계의 신흥강자인 크루이다. 대세 중에 대세로 압도적 영향력과 트렌디한 안무로 코레오그래피에 새로운 세계를 열고 있는 크루이다. 안무 제작에 도움을 준 가수를 봐도 이미 우리에게 알려진 가수들의 안무를 많이 맡아왔다. "스트릿 맨 파이터"에서도 리더 바타의 안무가 뽑히면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 출 것 같다.
6. 어때(EO-DDAE)
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키는 걸리쉬 댄스를 주 장르로 하는 팀이다. 그뿐만 아니라 코레오그래피 쪽에서도 상당히 인지도 있는 멤버들이며 부 장르로 힙합이나 보깅과 같은 댄싱도 추구하는 다장르 크루라 볼 수 있다.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크루로 이번 "스트릿 맨 파이터"로 인하여 크루의 색깔과 춤을 알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.
7. 원 밀리언(1 MILLION)
"스트릿 맨 파이터"에 참가를 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크루이다. 현재 대한민국 K-POP 업계의 No.1이라고 할 수 있는 팀으로 경력이 어마어마한 사람들만 모였다. K-POP의 안무의 대부분은 이 크루에서 탄생했다 할 정도로 코레오그래피에서 유명하다.
8. 뱅크 투 브라더스(Bank Two Brothers)
힙합 댄스가 주 장르이며 프리스타일 댄스가 주 특기이다. 이름이 길어 크루 약칭으로 비투비로 불리고 있다. 힙합을 주 장르로 하는 팀은 이 팀밖에 없다.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팀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서 팀의 색깔과 실력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.
"스트릿 맨 파이터"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Mnet에서 방영을 하고 있다. 스트릿 강국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남자들의 거친 춤 배틀을 보면서 춤의 종류에 대해 알게 되고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. 다음 시간에는 알고 보면 재미있는 춤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.